양치를 마쳤는데도 입 안이 개운하지 않은 날이 있습니다.
이유는 대개 혀에 있습니다.
혀 표면은 작은 돌기로 빼곡히 덮여 있습니다.
그 사이에 음식 찌꺼기와 세균이 쌓이면 하얗게 낀 설태가 됩니다.
칫솔만으로는 잘 닿지 않는 곳입니다.

수천 년 된 습관
혀를 닦는 습관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.
인도의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아침마다 혀를 긁어내는 일을 하루의 첫 의식으로 삼았습니다.
그때 쓰던 도구가 금속으로 만든 혀클리너였고 그중에서도 구리는 오래 사랑받은 소재였습니다.
혀 클리닝은 유행이 아니라 사람들이 수천 년 동안 지켜온 아침의 기본입니다.

구리라는 소재
플라스틱 혀클리너는 쓸수록 표면에 미세한 흠집이 생깁니다.
그 틈은 세균이 머물기 좋은 자리가 됩니다.
구리는 다릅니다.
구리 표면에서는 자연에서 가장 항균력이 뛰어난 소재로,
세균이 오래 살아남기 어렵다는 성질이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습니다.
매끈하고 단단해 몇 년을 써도 형태가 변하지 않습니다.
루트의 혀클리너는 다른 금속을 섞지 않은 100% 순수 구리입니다.

사용법
방법은 세 단계입니다.
첫째,
아침 양치 전 혀를 길게 내밀고 혀클리너의 양 끝을 잡아 둥근 부분을 혀 안쪽에 댑니다.
너무 깊이 넣으면 헛구역질이 날 수 있으니 편안한 지점에서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.
둘째,
안쪽에서 앞쪽으로 한 방향으로만 부드럽게 긁어냅니다.
힘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.
5~7번이면 충분합니다.
셋째,
한 번 긁을 때마다 물에 헹궈 묻어 나온 것을 씻어냅니다.
마지막으로 입을 헹구고 양치를 이어가면 됩니다.

구리의 색
구리는 시간이 지나면 공기와 만나 색이 어두워집니다.
변질이 아니라 구리가 원래 그런 금속이기 때문입니다.
레몬즙이나 식초에 소금을 조금 섞어 문질러주면 처음의 광택이 돌아옵니다.
한 번 들이면 몇 년을 함께하는 도구,
그것이 구리 혀클리너입니다.







